Saint Mary Ann de Paredes: The Lily of Quito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 키토의 백합(스페인어)  
경전에서 인간의 몸은 종종 신의 사원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신이 거하는 이런 신성한 거처가 되는 건 어떤 영혼에겐 아주 진귀한 특권이며 한 인간으로서 다시 태어나는 건 참으로 축복입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선 몇 차례나 이런 상황은 아주 드문 기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 세계로의 환생은 힘들지요 인간의 품성이 충분해야 하고 부모와 사회 여러분이 태어난 곳의 주위 사람들과 인연이 있어야 하니 아주 힘들지요 인간이 되기 위해선 공덕이 필요합니다 과거에 뭔가 선행을 했던 것이지요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으려면 말입니다

신의 사원으로서 인간의 몸은 모든 생명의 조물주에 대한 완전한 믿음을 가진 영적으로 의식 있는 이들 안에서 깨어날 수 있는 기적적인 경이들을 완전히 갖추고 있죠

이네디아는 단식에 대한 라틴어로 음식 없이 살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을 말하죠 태곳적부터 프라나나 생명력에 의존해 사는 사람들이 늘 있었습니다 신의 은총으로 이네디에이트 즉,음식 없이 사는 사람들은 자양분을 얻기 위해 자연에서 에너지를 끌어 올 수 있었죠

그들은 땅이나 숲 태양과 대기 중의 기로 살아갑니다 그런 온갖 것들을 활용하지요 사랑이나 믿음만으로 사는 사람도 있지요

이런 사람들은 호흡식가(프라나리언 이네디에이트) 태양식가,수식가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전역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비로운 조물주께서 만드신 이 생명에 있는 가능성과 기적들은 실로 무한합니다 우린 신의 자녀로서 풍부한 유산을 깨닫기 위해 내면으로 접촉하면 됩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 인자하게 수프림 마스터 TV의 주말 시리즈에 지상에서 음식 없이 살았던 과거나 현재의 인물들을 소개할 것을 권하셨습니다 그들의 영적인 얘기들이 여러분을 매료시켜 마음이 더욱 열리고 넓어지길 바랍니다

이제 스승과 제자 사이의『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 키토의 백합』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방송은 호흡식 혹은 음식 없이 사는 것의 가능성을 토론한 것으로 완전한 지침이 아니니 안전을 위하여 적절한 전문가의 지도 없이 단식을 시도하지 마세요

용기 있는 여러분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수프림 마스터 TV의 선한 사람 선한 일들을 계속 시청해주세요 천국이 여러분의 삶을 충만한 기쁨과 사랑 어린 친절함으로 축복하길 바랍니다

『생의 마지막 무렵 그녀는 성체 빵 만으로 살았고 모두가 그 사실을 믿었으며 놀라운 일이라는 생각을 그만두었다』

축복받은 시청자 여러분 수프림 마스터 TV 스승과 제자 사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17세기로 돌아가 에콰도르 키토의 존경받는 성녀 『키토의 백합』으로 알려진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를 만나보겠습니다

음식 없이 살아간 능력을 존경 받는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아주 적은 성체만으로 수 년간 살았으며 예수에 대한 신성한 사랑에 의지하여 신체를 유지했습니다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1618년10월, 후에 에콰도르가 된 뉴그라나다의 총독령 키토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친인 돈 디롤라모 플로레스 제넬 데 파레데스는 스페인 톨레도의 귀족이었으며 모친 도냐 마리아나 크라노블스 데 자라밀로 역시 귀족 혈통이었지요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8남매 중 막내였습니다 부모님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주민들에게 존경을 받았지요 그들과 친한 이들은 항상 파레데스 가정을 『기도하는 집』 『성인의 집』으로 불렀습니다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의 전기인 『예수의 축복받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 Y 플로레스,키토의 백합이라 불리는 미국 동정녀의 인생』 에서 작가인 부에로 신부는 그녀가 태어나고 하루 종일 모유도 먹지 않았던 신비로움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가 음식 없이 사는 삶의 성향의 나타냅니다

『똑 같은 일이 두세 번 연달아 발생했다 어머니가 온갖 노력을 다 했지만 하루에 두 번, 정오와 자정의 정해진 시간에 사랑스런 작은 아기에게 음식을 먹게 할 수 없었다… 게다가 아기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과 금요일의 정오에만 한 번 음식을 먹었다 사람들은 결국 이 일은 음식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비범한 영혼의 자연스러운 금욕의 미덕의 영향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젖을 떼고 난 후에도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았죠 실제로 그녀는 음식 섭취를 줄였고 일주일에 삼일 동안 금식을 했습니다 미망인이 된 어머니와 가족들은 갖가지 맛있는 음식을 먹도록 권했지만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금식을 지켜 나갔지요 다른 아이들과 달리 그녀는 4살에 받은 단 음식을 전부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나눠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녀는 어머니의 독실함에 큰 영향을 받아 신을 향한 기도와 기원을 자주 따라 했습니다 5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의 놀라운 신앙은 더욱 굳건해졌지요 언니인 도냐 지롤라모와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예수를 향한 헌신에 몰두한 그녀의 모습이 자주 발견됐습니다

『그녀가 경건함을 행하는 고결한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는 홀로 조용한 곳으로 가 훌륭한 책과 성인들의 전기를 읽거나 기도를 했다 그녀는 침실에 작은 제단을 만들고 그 위에 동정녀 마리아와 아기 예수의 작은 조각상을 올려 놓았다 그녀는 여기서 조각상을 꾸미거나 그 앞에서 기도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3명의 조카딸보다 어렸지만 나이를 뛰어넘은 지혜와 성숙함으로 숭배를 받았으며 그들로부터 인도자와 교사로서 존경 받았다』

매일의 기도와 더불어 어린 성인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종종 홀로 고행을 했고 이는 10세 미만의 아이에겐 과도한 것이었지요 예수를 향한 헌신과 숭배에 감동 받은 카마치오 고해 신부는 전례 없이 이 어린 아이가 성찬예배에 참가하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그녀의 첫 성찬예배 이전에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도냐 칭호를 포기하고 남은 여생 순결을 지킬 것이라 맹세하죠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가 10세가 되자 순결에 대한 맹세에 청빈과 복종의 맹세 두 가지를 추가해 새로운 맹세를 했습니다 청빈의 맹세를 한 후 그녀는 부모에게서 상속받은 모든 재산과 소유물을 기부했습니다 2년 후에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여동생과 고해 신부를 설득하여 은둔자로 사는 것을 허락 받았습니다 카톨릭 전통에 따르면 은둔자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은둔된 환경에서 신을 숭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운둔자는 종교적인 신념의 결과로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확장시키기 위해 운둔하는 기독교인이었지요 그들의 허락을 받은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 성인은 집과 분리된 방으로 옮겨 가장 초라한 가구 몇 개로 그녀의 거처를 꾸몄습니다

『12세 어린이로서 축복 받은 순간부터 은거하여 자발적으로 침묵한 그녀는 세상을 저버린 고독한 사막이 아닌 매우 혼잡한 도시 한가운데 있는 아버지 집의 울타리 안에서 살았다 그녀는 가장 가까운 친척조차 어느 누구도 방에 들어오는 걸 허락지 않았으며 용무가 있을 때만 드물게 허락했고 홀로 살며 자신이 포기한 세상에서 떨어져 살기를 원했다』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은둔하며 금식했고 오직 성체 성사에만 의존했지요 고해 신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녀는 다음과 같은 주간 계획을 보여주었지요:

『재림절과 사순절 기간의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전 십자가 위에서 밤10-12시까지 기도할 것입니다 금요일마다 전 신발에 완두콩을 넣고 엉겅퀴로 만든 왕관을 쓰고 일주일 내내 전혀 먹지 않고 단식할 것입니다 일요일엔 1온스의 빵을 먹을 것이며 매일 신의 은총과 소통할 것입니다』

마침내 그녀의 음식 없는 생활 방식이 전 도시에 확산되지요 그녀를 의심했던 사람들은 곧 그녀를 아는 이들의 직접적인 설명으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과정에서 증언한 모든 사람들, 목격자들이나 마리아의 단식을 확실히 아는 이들은 모두 그녀가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음식이 더 이상 필요치 않고 성체 성사만으로 살며 전적으로 천국의 영적인 음식에 의존하는 전능한 신의 특별한 은총을 입었음을 예외 없이 동의했다』

키토의 종교 단체들은 신의 은총과 예수를 향한 사랑으로 영양을 공급받는 그녀의 능력을 확인했지요

『그녀가 정말로 성체 성사로만 살아간다는 것이 그녀의 고해 신부였던 존 카마치오 신부, 안토니오 모노살바스 신부와 알포소 로자스 신부의 증언으로 그녀의 모든 행동, 내면의 숨겨진 행동조차 의심의 여지 없이 알려졌다』

호흡식가로서의 명성과 더불어 성녀 마리아는 도시의 불우한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여동생과 제부의 허락으로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가난한 이들에게 아낌 없이 음식을 나누어 주었으며 집안의 하인들과 함께 밀가루를 반죽하고 빵을 구워 기부했습니다 축복받은 쿠도의 알파이스 등 역사의 다른 유명한 호흡식가와 마찬가지로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의 전 존재는 향기를 발했으며 소지품에서도 같은 향기가 났지요

『마침내 저는 마리아 안나에게서 풍겨 나오는 달콤한 향기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완벽한 순결함의 실증이었던 그녀의 향기는 그녀가 사용한 모든 것에 배어 있었죠 이는 다양한 과정에서 증언한 목격자들이 모두 동의한 의견이었습니다 그녀의 신체와 의복이 거의 항상 이런 향기를 발산한다고 말했지요』

1645년 26세에 타계한 후에도 그녀의 신체는 최후의 경의를 보냈던 이들에게 여전히 향기를 발산했습니다 그 향기는 그녀의 관에 스며들어 3년 후 관을 열었을 때에도 여전히 향기를 풍겼습니다 그 뿐 아니라 그녀가 죽은 바로 후, 그녀가 살아있을 때 극심한 고행 후 하인이 그녀의 피를 매장한 구멍에서 순백의 백합이 갑자기 하룻밤 만에 자랐을 때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키토의 백합』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2백여 년이 지난 1853년 11월10일 교황 파이어스 9세는 그녀를 칭송했고 그로부터 백년 후인 1950년 7월9일 교황 파이어스12세에 의해 시성되었습니다 수세기에 걸친 다른 많은 이들처럼 성녀 마리아 안나 데 파레데스는 신의 은총으로 생존하는 인간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신에대한 믿음과사랑은 영혼을 고양시키고 그녀의 신체에 영양분을 공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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